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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0원
    측정된 14C연대를 교정곡선에 직접 플롯시키는 작업을 통해 고고학적 정보에 기초하여 여러 가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하지만 교정곡선은 곳곳에 위글(wiggle)과 평탄한 부분이 있어 플롯시킨 위치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층서(層序)나 형식학적 상대서열 등을 통해 불가능한 플롯 위치를 제외시키면서 플롯 가능 범위를 좁혀나가는 것이다. 이 플롯 조정범위가 실질적인 교정연대 폭이 되겠다. 직접적인 사례로서 청동기시대와 송국리문화의 개시연대를 추정해 보았는데,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15~14세기경, 송국리문화는...
    • 6,700원
    유물이나 유구의 계획수치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은 대부분 건축물을 대상으로 행하여졌으며 기준단위로 삼았을 영조척의 검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법론적인 부분을 보면 대체로 후보척들의 길이를 선험적으로 확정해 놓고 특정 계측치에 정해진 척도의 길이를 대입(계획척수=계측치/후보척 길이)한뒤, 후보척들 사이에 보이는 편차의 크기에 따라 가부를 결정하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후보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영조척의 경우, 전혀 검토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후보척들의 편차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 7,200원
    본고는 조선시대의 고고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회곽묘에 대한 편년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피장자가 알려진 38기 및 연륜연대가 측정된 33기의 회곽묘를 수집하였으며, 회곽묘의 명목형변수를 통해서는 시기구분을 하였고, 연속형 변수를 통해서는 시기별 변화 양상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편년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본고는 회곽묘의 변화상을 4기로 구분하였다. I기는 15세기 말 또는 16세기 초에서 16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로 탄곽회곽묘가 축조되었다. II기는 16세기 중반에서 16세기 말 또는 17세기 초까지이며...
    • 6,300원
    이주는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부터 멀리 떠나 새롭고 낯선 곳에 생활 터전을 마련하는 행위로서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단하게 행해지고 있다. 이주는 문화 전파의 행위로서 일찍부터 주목되어 왔으나 물질자료를 분석해서 이주 사례를 추출하고, 이주 유형을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본 논문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조사된 삼국시대의 분묘와 주거지 등의 유구와 출토 유물을 분석하여 해당 지역의 보편적 물질자료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유구와 유물 복합체를 추출하고, 그 유 구·유물 복합체의 기원지를...
    • 7,300원
    기존 무문토기시대 전기 편년 연구는 유물복합체의 형식이나 양식의 상이성이 곧바로 시간성을 반영할 것이라는 전제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왔으며, 편년의 방법 또한 주로 형식학적 상대연대결정법과 교차편년에 의존하여 왔다. 토기 구연부 문양에 기초한 현 편년안은 유구 간 중복관계, 유적·유구 내 공반관계, 14C연대 측정치와 같은 직·간접적인 근거 자료에 기초하여 볼 때 여러 모순점과 문제점이 발견된다. 그간 시간성으로 이해되어 왔던 서로 다른 문양의 토기들이 동일 유구에서 공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중복을 이룬...
    • 6,100원
    이 글은 식민지기에 부여 지역 폐사지에 대한 고적조사사업이 실시된 배경과 그 사업에 참여한 일본인 고고학자들의 행적을 밝혀 그것이 가진 문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II장에서는 朝鮮古蹟硏究會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이시다 모사쿠(石田茂作)가 중심이 되어 부여 지역폐사지 조사가 이루어진 배경을 고찰했다. 東京帝室博物館은 조선 만주실의 신설을 위해 유물의 확보 등을 목적으로 조선고적연구회에 매년 기부금을 내고 소속 관원들을 파견하였다. 당시 同館의 감사관으로 불교고고학 전문가였던 이시다 모사쿠는...
    • 3,000원
    통일고고학이란 좁은 의미로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국고고학’이며, 넓은 의미로는‘통일시대의 한반도고고학’이라 정의할 수 있다. 분단 이후 남북한은 완전히 다른 사상과 체제 속에서 살아왔다. 서로 간 인도적 차원의 교류조차 허락되지 않은 채 대결과 반목의 세월을 보냈고, 지금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남북 간에는 사회전 반에 걸친 격차와 이질적인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고고학도 이제는 서로 다른 것을 찾을 것이 아니라 서로 같은 것을 찾아야 할만큼 인식상의 차이가 발생해 있다. 이런...
    • 6,500원
    이 논문은 그동안 한국고고학에서 논의되어 온 기원론과 계통론을 학사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한 연구이다. 해방 직후부터 한국고고학의 起源・系統論은 민족사의 서술을 위한 연구였다. 이러한 접근은 민족주의 담론으로 입장만 바뀌었을 뿐 일제강점기의 제국주의 문화관과 인종주의 계통론에 근거한 고고학적 해석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금까지 기원・계통의 연구는 유물형식과 유물복합체의 기원과 계통을 서술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어 왔다. 특히 특정한 고고학문화는...
    • 5,100원
    본 연구의 목적은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기초하여 국내 4년제 K대학교 뮤직프로덕션과의 음악치료 적용 수업사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강생 26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수업에서 사전-사후 질문지, 팀별 발표 및 모의세션, 교수심층면담을 실시한 결과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고 분석하였다. 본 수업에서는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실행하였으며, 각 과정은 문제제시(도입), 계획 및 탐색(협동학습 기초), 문제해결(협동학습 심화), 발표 및 평가(마무리)의 총 4개의 단계로 구성하여 학생 중심의...
    • 5,000원
    음악인류학자 죤 리비의 한국음악 콜렉션 중 서우제소리의 음악적 정보와 제 특징을 파악하고, 과연 이 서우제소리가 제주도 민요에서 가지는 특징과 토리 개념을 정립하는데 어떠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인지, 앞으로 음악교육에서 어떠한 관점에서 지도해 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살펴본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우제소리는 제주도 영등굿 놀이 무가에서 유래된 민요이다. 현재에도 무가로 부르며, 동시에 해녀노래나 김매기 노래 그리고 창민요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운다. 둘째, 서우제소리의 가사는 4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