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楚辭 ≪九歌≫ 11편 <東皇太一>·<雲中君>·<湘君>·<湘夫人>·<大司命>·<少司命>·<東君>·<河伯>·<山鬼>·<國殤>·<禮魂>은 각 詩篇의 제목일 뿐 아니라, 각 편에서 서술하고 있는 祭祀儀式의 對象神의 이름이기도 하다. 歷代 楚辭學者들은 그 神名에 따라, 또는 詩의 內容에 의거하여 각기 그 神格들을 정하였는데,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대체로 최초의 楚辭注家인 王逸의 說을 따르고 있어 그 說이 大同小異하다. 필자는 이전의 논문에서 王逸의 說을 토대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 고찰하여 各神의 神格을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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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와 南冥의 독서론은 상호 동이점을 지닌다. 독서 이유를 놓고 볼 때, 퇴계는 천리를 체인하기 위해 독서하라고 하고, 남명은 실익을 위해 독서하라고 한다. 독서 이유가 이토록 다른 까닭은 학문적 자세가 다른 데서 기인한다. 독서 자세를 놓고 볼 때, 외면적 자세의 차이보다 내면 적 자세의 차이가 더 크다. 내면적 자세의 경우, 퇴계는 상달천리에 주 력하고 남명은 하학인사에 주력한다는 점과 퇴계는 우주적 섭리에 참여 하고자 하고 남명은 사물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점에서 잘 드러난 다. 독서법과 그 지향가치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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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활간독서법의 개념은 세 가닥이다. 이치를 헤아려서 글자의 뜻 파악하기, 體와 用의 관계를 살펴서 大意 파악하기, 源頭處와 稟受之初 를 분간해서 성현의 글 파악하기가 그것이다. 이 세 가닥을 하나로 정리 하면 ‘이치에 입각해서 활간하고 본질 파악하기’가 된다. 이와 같은 개념 은 ‘性卽理’의 선험적 규범과 ‘心爲太極’의 존재 법칙을 떠나서 논의될 수 없다. ‘性卽理’의 ‘理’가 능동적이기 때문에 활간독서법이 活理 체인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心發과 心爲太極을 중심으로 人을 설명하기 때 문에 활간독서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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