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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테와 셸링의 국가론에 관한 비교연구
권기환(Kwon Ki-Whan)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8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9, 제 56집 5 113-140 (28 pages)
국가사회주의처럼 국가를 정당화하는 피히테와 이와 반대로 도덕에서 법으로 이행을 통해 국가의 필연성을 제시하는 셸링은 서로 구별된다. 셸링이 피히테적인 관점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독재로 회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셸링이 국가의 기능을 진술한 것이 오히려 왕정복고를 옹호한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두 철학자의 국가론은 전제 군주제를 반대했지만 그 이후에 국가정체에 있어서 독일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왜곡된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평가는...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종교와 교육-한국 信學과 仁學의 관점에서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1, 제 66권 7 97-113 (17 pages)
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로 특히 종교와 교육에 중점을 두 고서 어떠한 뉴노말의 삶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오늘 21세기 인류 문명이 당면한 팬데믹 현실이 있기까지 주도적인 역할 을 해온 종교 사고는 서구 유대·기독교였다. 그것은 특히 인류 근대 이후 그러한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적 내재 종교 영성을 불러온다. 그중에서도 한국신유교 사상가 퇴계 선생의 인간과 세계 이해가 ‘오래된 미래’로서 중요한 메 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아서 그의... -
대학의 자율성에 관한 정부 및 대학 간의 인식 차이
신정철, Shin Jung-cheol, 김명진, Kim Myung-jin, 박환보, Park Hwan-bo 한국교육행정학회 교육행정학연구 27 Pages
한국교육행정학회 교육행정학연구 2007, 제 25권 제 3호 11 243-26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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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더의 계몽비판과 ‘표현’으로서의 언어의 이념
정대성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5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6, 제 45집 7 173-197 (25 pages)
계몽의 객체화의 정신은 자연뿐 아니라 주체 역시 마찬가지로 양화의 방 식을 통해 사물화한다. 이것은 사물로부터 모든 질적 특성을 사상하는 것이며, 인 간의 삶을 물화하고 파편화한다. 이러한 사유의 근원에는 주체와 객체의 엄격한 이 분법이 자리히고 있는데, 헤르더는 '표현' 개념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표현, 즉 외적으로 드러난 것은 내면의 드러남이며, 따라서 그것은 그저 소여된 것으로, 주 체와 독립된 객체로 간주되어 서는 안 되고 어떤 식으로든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 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헤르더에 따르면... -
현대독일사회철학과 마르크스와의 관계 II
조항구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8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1, 제 25집 4 87-114 (28 pages)
본고에서는 "이론과 실천"개념, 특히 "이론의 자립성" 문제를 중심으로 비 판이론과 마르크스와의 관계를 살펴볼 것이다. 동구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비판이론 의 이론과 실천 개념이 마르크스가 비판했던 청년헤겔학파 브루노 바우어의 '순수 비판'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아도르노는 이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아도르노는 구 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이론과 실천에 관한 한 아도르노의 비판이론은 '마르크스적'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왜냐하면, a)바우어와 아도르 노 둘 다 '부정의 변증법', 즉 '분리,... -
기도에 대한 칸트의 비판적 해석학
Stephen R. Palmquist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44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08, 제 15집 6 147-190 (44 pages)
종교철학에서 칸트의 진정한 목적은 의미 있는 종교 적 믿음과 행위들을 확증하는 것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런 주 장을 기도라는 특정한 종교적 행위와 관련하여 심화시킬 것이다. 칸트가 기도에 대해서 확증했다는 주장은 기존의 제거주의적 단 일-전망적 해석과 충돌한다. 그러나 코페르쿠스적 전망론적 해 석을 받아들어야 칸트의 기도가 지니는 올바른 지위가 드러난다 고 본다. 여타의 종교적 행위와 같이 코페르니쿠스적 전망론 안 에서 기도는 크게 경험적인 여분 요소와 초월적인 근본요소들로 나눠질 수 있다. 전자는 언어적... -
슈타이너의 교육철학 : 학교교육에 관한 비판과 제안
박균섭, 김병희 한국교육학회 교육학연구 27 Pages
한국교육학회 교육학연구 2005, 43권 2호 1 1-27 (27 pages)
슈타이너의 교육론은 오랫동안 교육사의 주류에 속하지 못했지만, 1990년대 이후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학적 검토의 대상으로 부상하였다. 슈타이너의 학교교육 비판체계를 필두로 하는 교육철학은 자유 발도르프학교를 설립하고 이를 운영하는 교육실제의 기반으로 작용하였다. 슈타이너는 당시 학교 교육의 문제를 국가의 교육 지배구조, 물질주의의 학교침투와 지적 편중교육, 교실수업과 교사론의 문제로 구분 짓고, 이에 관한 비판적 논의를 통해 학교교육의 이상에 관한 독자적인 구상을 제시하였다. 슈타이너의... -
이 글은 ‘종교교육과 예술’이라는 주제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전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 담론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제한을 두는 것이 불가피하다. 종교교육이라는 주제는 결국 종교에 대한 논의이며, 또한 종교에 대한 논의는 세속적 종교를 선택하여 논의를 진행하지 않을 수 없다. 논자는 이에 따라 실질적인 종교체계로서 ‘기독교’를 중심으로 다룰 것이며, ‘헤겔’을 통해 종교와 예술의 상관관계를, ‘폴 틸리히’를 통해 모든 종교에 적용 가능한 궁극적 실재의 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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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슈만(Robert A. Schumann, 1810-1856)의 「유머레스크」(Humoreske, Op. 20)에 나타난 그의 유머를 연구한 것으로, 전통과 혁신의 공존과 미적 통합이 유머 표현의 한 방법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제2장에서 슈만에게 큰 영향을 준 초기 낭만주의 예술관에 대해 살펴보며 전통적, 규칙적인 것에서 벗어나려는 초기 낭만주의자들의 발상이 어떠한 배경에서 착안되었는지, 이러한 발상이 어떻게 낭만적 유머 개념으로 연결되었는지, 음악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는지, 초기 낭만주의자들 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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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반유대주의 논쟁과 새로운 바그너의 수용
김은애(EunAe Kim) 한국음악교육공학회 음악교육공학 18 Pages
한국음악교육공학회 음악교육공학 2017, 제 33호 9 155-172 (18 pages)
이 연구의 목적은 바그너의 반유대주의 논쟁과 악극“니벨룽의 반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바그너의 수용에 대한 고찰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바그너가 반유대주의 사상을 담은 이론을 펼쳤던 19세기 독일의 사회적 배경과 바그너의 반유대주의에 대한 논쟁의 양상 및 그 배경을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를 기초로 하여 작곡한 바그너의 악극 “니벨룽의 반지”에 나타난 바그너의 사상을 분석한다. 분석은 바그너 음악의 공적 목적에 근거한다. 이에 악극“니벨룽의 반지”에 나타난 바그너의 사상을... -
내·외적 보상 요인과 교사의 교직 만족 및 몰입과의 관계 - 광주, 전남 초·중등 교사를 중심으로
장래찬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원교육연구 20 Pages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원교육연구 2009, 제 26권 제 3호 2 19-38 (20 pages)
본 연구는 내·외적 보상 요인이 광주, 전남 초?중등 교사들의 직주 만족과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했다. 그들의 직무 만족도와 몰입도는 각각 M=3.97, M=3.70 이었다. 직무 만족에 대한 5 개의 내재적 요인-성취, 일 자체, 책무성, 인정, 성장 가능성 등과 5개 외재적 요인-직업안정, 직무환경, 보수, 감독기술, 인간관계 등의 통합적 영향력은 R=.563, R²=.317로 유의했다. 이 10개 요인들의 통합은 직무 만족 변화량의 31.7%를 설명하고 있었다. 상대적 중요성(β)은 일 자체, 성장 가능성, 보수 순이었다. 그 통합이 직무... -
사립학교의 자주성과 공공성에 대한 소고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2008, 제 18권 제 1호 2 21-38 (18 pages)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은 사학의 필요와 가치를 규정하는 두 기둥이다. 그러나 이 두 이념은 사학을 놓고 벌어진 투쟁에서 거의 예외 없이 투쟁의 이유이자 무기로 이용되었을 뿐, 양자가 품고 있는 조화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려는 노력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 논문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 에서 자주성과 공공성의 개념을 사회적, 교육적, 법적, 제도적 배경에서 규명하고, 동시에 사회 환 경의 변화에 따라 양자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분석한다.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은 고정된 어 떤 특성이 아니다. 양자는 상호침투하고 그... -
마사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 1947-현재)은 오늘 세계 각국이 당면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정치사상의 측면에서 분석하기보다는 교육의 관점, 특히 인문학적 교양교육과 예술교육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이 점은 매우 독특하며, 또한 강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는 그녀의 시선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누스바움은 Not for Profit(2010)에서 동?서양 양쪽의 철학과 교육이론의 핵심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누스바움은 인도의 라빈드라나트 타고르(Tagore, Rabindranath 1861-1941)와 미국의 존 듀이(John De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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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 18-20절과 교회성장 연구
장진원 개혁주의교회성장학회 개혁주의교회성장 29 Pages
개혁주의교회성장학회 개혁주의교회성장 2007, 통권 제 2호 5 (29 pages)
2006년 5월26일(금)자 중앙일보는 한국 종교분포에 관한 통계층 조사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한국교회의 교인수가 1995년에 비하여 2005년 현재,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는 것이다. 통계층의 통계를 토대로 한목협(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효 회장 옥한흠 목사)은, 2006년 6월 전국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 185명을 대상으로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에 관하여 설문하여 다음과 같은 답을 얻었다.... -
학습부진 개념은 부정적 함의 때문에 대안 용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다문화 국가들에서 주류와 소수민족 집단 간 학력격차를 설명하는 이론들의 발달과정을 참조준거로 삼아 ‘학습부조’(學習 不調)라는 대안 개념을 도출하였고, 그 타당성을 통찰의 과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시하였다. 통찰의 원천이 된 연구자의 개인적 체험과 배경 지식을 부연함으로써 두 개념 간의 비교를 통한 정교화를 도모 하였다. 두 개념의 차이는 교육체제의 문제와도 관련되어 이에 대한 논의도 부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학습부조 개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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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幻夢說話에서 시간의 原型을 탐색하고 그것의 서사적 의의에 관해서 논의하고자 했다. 지금껏 幻夢說話에 대한 연구가 공간성에 치중한 다각도의 접근이 이루어진 것에 비해, 문학적 시간과 그 안에 담긴 내재적 원형성을 논의하고자 했다. 먼저, 중국 고대의 각종 문헌에서 보이는 문자학적 의미와 분류방식을 통해서 꿈의 본질을 살펴보았다. 눈을 감고도 보이는 바가 있으며, 현실에서 기인한 감춰진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실체였음을 밝힐 수 있었다. 幻夢說話의 典型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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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정신 ―영미의 신헤겔주의가 하린(賀麟)의 신심학에 미친 정신철학 연구―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2017, Vol.53 4 59-86 (28 pages)
중국의 현대 철학에서 하린(1902~1992)은 송명의 리학理學과 심학心學을 근대 독일의 관념철학과 융합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헤겔(G.W.F. Hegel:1770~1831)의 정신철학을 매개로 하여 육상산陸象山(1139~1192)과 왕양명王陽明 (1368~1661)의 심학心學과 정이천程伊川(1033~1107)과 주회암朱晦庵(1130~1200)의 리학理學을 화해시키고자 한 인물로서, 현대 중국의 대표적인 헤겔주의자로 알려 져 있다. -
후설의 현상학적 선험적 태도를 통한 자기 내면 성찰력과 긍정적 습득성을 통한 주체적 인격 형성을 위한 수업모델 연구
정인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교육논총 22 Pages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교육논총 2010, 제 30권 제 2호 9 161-182 (22 pages)
요즘 아이들은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시험에 대한 심한 압박 감 속에서 지내고 있다. 아이들은 그런 스트레스를 건전한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욕설과 폭력적인 언어로 표출하고 있다. 남을 모욕하고 욕하는 언어는 그들 일상 언어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심 각한 문제이다. 사람의 말과 행위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 만약 사람이 자기반성 없이 그런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사람은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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