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 2월부터 9월까지 광주 시내 백화점 및 마트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채류 12종, 총 289건에 대한 88종 농약의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289건의 과채류중 21.1%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5.2%가 잔류 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부적합율이 높았던 과채류는 깻잎, 상추, 시금치, 치커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채류에 사용빈도가 높았던 농약은 프로시미돈, 엔도설판, 빈클로졸린, 클로로피리포스, 싸이퍼메쓰린, 피리미포스메칠, 펜발러레이트, 페나리몰, 모노크로토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프로시미돈, 빈클로졸린, 엔도설판, 피리미포스메칠, 페나리몰, 모노크로토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깻잎, 상추, 시금치, 딸기 및 방울토마토 등과 같은 과채류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프로시미돈 및 빈클로졸린 농약 등의 제거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8가지 세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들 세정 방법을 비교한 결과 초음파 세정법이 프로시미돈 및 빈클로졸린 농약의 제거에 가장 효과적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