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효모균과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 액비가 크리핑벤드그래스 잔디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하고자 2007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비료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NF), 복합비료(21-17-17)를 처리한 대조구(CF), 복합비료를 처리한후 미생물발효액비 500배액을 처리한 T500, 300배액을 처리한 T300, 100배액을 처리한 T100, 그리고 복합비료를 처리하지 않고 미생물 발효액비만을 처리한 L500 등 6개 처리를 완전임의배치법으로 수행하였다. 잔디생육조사는 엽색지수와 엽록소함량과 같은 잔디품질과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량, T/R 율 및 뿌리길이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염색지수와 엽록소함량 조사결과, T500 T300 T100 $geq$ CF > L500 > NF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효과가 좋은 처리구는 T300로 조사되었다. 2. 잔디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량 비교결과, 복합비료와 미생물발효액비를 포함한 T500, T300, T100이 복합비료만 처리한 CF보다 지상부는 평균 13% 증가하였으며, 지하부는 T300에서 25% 증가하였다. 복합비료를 처리하지 않고 미생물발효액비만 처리한 L500은 무처리구인 NF보다는 지상부 88%, 지하부 44% 씩 각각 증가하였다. 3. 잔디의 T/R율을 비교한 결과, 복합비료와 미생물발효액비를 처리한 T500, T300, T100이 복합비료만 처리한 CF보다 지상부는 평균 17% 높았고, 미생물발효액비만 시비한 처리구인 L500이 무처리구인 NF보다 약 39% 높게 조사되었다. 4. 뿌리길이 조사결과, 복합비료처리구에서는 1차 2차 조사에서는 CF보다 T500, T300, T100에서 평균 $7{sim}8%$ 더 높고, 3차 조사에서는 CF와 비슷하게 조사되었고, 복합비료가 시비하지 않은 처리구에서는 NF와 L500 처리구의 뿌리길이를 비교할 때 NF보다 L500에서 약 $22{sim}66%$ 높게 조사되었다. 본 결과들을 통해 유산균과 효모균이 함유된 발효액비의 시비는 잔디의 뿌리길이, 지하부와 지상부 생육 및 잔디의 T/R 율을 향상시켰고, 잔디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가장 좋은 처리구는 T30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