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남·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규 체육수업 이외에 활용되고 있는 틈새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학생 자신의 인식과 신체적 자기개념의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크게 초등학생의 틈새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과 참가에 따른 심리 인지적 효과 즉, 신체적 자기인식과 자기개념의 긍정적 효과의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는 초등학교 남·여학생의 자기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사례기록분석과 귀납적 범주분석을 활용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적 자기개념을 측정하기 위해서 Marsh, Rechards, Johnson, Roche와 Tremayne(1994)이 개발하고 김병준(2001)이 번안 및 재수정한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Physical Self-Description Questionnaire, PSDQ)를 사용하였다. 결과는 빈도분석 및 독립표본 t-검정, 대응표본 t-검정을 활용하였으며 심층면담을 통해 도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학생들은 틈새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에 따라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달라진 나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건강 및 운동체력의 향상, 학생들의 생활습관, 자신감, 학습능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라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틈새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 요인 중 건강과 자기존중감 요인을 제외한 8개의 요인들 즉, 스포츠 유능감, 신체활동능력, 신체상, 체지방 감소, 외모평가, 유연성, 지구력, 근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남·여학생의 틈새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는 학생 스스로가 인식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화와 실제 신체적 자기개념에 효과가 있으므로 초등체육을 활성화시키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