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역기능적 분노표현 방식과 우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가족
기능성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았다. 광역시에 소재한 2곳의 초등학교와 13곳의 지역아동센터
4, 5, 6학년 164명(남 81명, 여 8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기능적 분노표현 방식, 우울, 외현화 문제
행동, 가족기능성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한부모가정 아동의 역기능적 분노표현 방식과 우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가족기능성의 조
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부모가정 아동의 역기능적 분노표현 방식은 우
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가족기능성은 우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한부모가정 아동의 역기능적 분노표현방식과 우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
계에서 가족기능성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는데, 역기능적인 분노표현방식을 보이는 한부모가정 아동이더
라도 가족기능성이 높으면 우울 및 외현화 문제행동을 덜 경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
및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