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아동의 부모자녀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B시에 위치한 세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 중 사회복지사의 추천과 부모 동
의를 받은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학생으로 하였으며, 실험집단 및 2개의 비교집단에 아동을 각 11명씩 배
정하였다. 그리고 주 1회, 매회기 60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부-의사소통척도, 모-의
사소통척도에 의해 측정된 사전, 사후점수를 비교․분석하고, 각 회기별로 행동변화를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 자료는 사전, 사후 t검정을 실시하였고, 3개 집단에 따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의사소통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고자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한 아동의 의사소통이
실시하지 않은 두 집단 아동들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회기별 변화를 볼 때, 집단원 사이에 상
호 신뢰감이 형성되었고 적절한 의사소통, 자기개방으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졌다고 하였다. 따
라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아동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