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예비교사 Tay가 미국으로 교육 실습을 가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한 경험과 예비교사의 실행에
영향을 준 배경을 분석하고, 그의 수학 수업을 미국 수학교육자가 평가한 사례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수학 예비교사가 미
국에서 겪은 경험과 사례를 자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우리나라 수학 예비교사들이 미국 현장에 갔을 때 어떤 경험을 할 것인
지 예측하고 사전 교육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하였다. Tay의 수학 수업 준비와 교수·학습, 학생 평가, 학
생 지도를 면밀히 살펴본 결과 그의 수업에는 수학교육관, 미국에서의 수업 참관 경험, 한국에서 배운 수학교육 지식이 영
향을 주었다. 미국의 수학교육자는 Tay의 수업에 대해 교사의 수학 지식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으나 학생과의 상호
작용에서 간단한 정오형이나 단답형 발문을 한 것은 부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교사들이 미국
에 진출할 때 나름의 투철한 수학교육관을 갖고 수업에 임해야 하며, 미국의 교육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수학 교사의 수준
을 알고 겸손한 자세를 가지며, 미국 학생들의 학업 수준에 대해서 이해하고, 수업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쌓을 것을 제안하
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예비교사 교육에서 학생들의 개념적 이해와 추론을 유도하는 발문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함을 강조
하며 이를 위한 예비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