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놀이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아동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S시 A초등학교 4~6학년 아동 중 교사보고형 학교부적응 행동평정 척도에서 점수가
높은 순서의 16명을 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으로 무선 배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4년 9월 6일부터 12월 27
일까지 주 1회 90분 사전․사후검사를 제외한 총 15회기를 진행하였다. 측정도구로는 회복탄력성 검사, 사과 따
는 사람 그림검사(PPA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험집단의 회복탄력성의 7가지 하위영역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PPAT의 형식적 분석 결과, 색칠정도, 색의 적절성, 내적 에너지, 통합, 논리성, 사실
성, 발달 단계, 세부묘사, 선의 질, 사람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내용적 분석 결과, 색의 수, 사람에 사용
된 색의 수, 옷, 그림방향, 배경묘사의 개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질적 분석 결과, 사후검사에서 힘의
조절과 연결이 적절한 선의 질, 적합한 색, 대상의 통합, 커진 인물상과 나무, 적극적, 논리적 시도를 통한 사과
획득 등을 보아 회복탄력성의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쳤다고 본다. 따라서 놀이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아동의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