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3개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
였으며, 342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325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300부
를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부모애착과 자아탄력성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부모
애착은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삶의 만족, 긍정적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보이고, 부정적 정서와는 부
적 상관을 보였다. 즉 부모에 대한 애착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고 삶에 대한 만족과 긍정적 정서도
높으며 부정적 정서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아탄력성은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삶의 만
족, 긍정적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보이고 부정적 정서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과 긍정적 정서는 높으며 부정적 정서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자아탄력성은 부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에서 모두 부분 매개하였으며, 모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에서는 주관적 안
녕감의 하위요인인 삶의 만족, 부정적 정서의 관계에서는 부분 매개 역할을 하고, 긍정적 정서의 관계에서
는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애착과 자아탄력성은 고등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며, 자아탄력성은 고등학생에게 높은 수준의 주관적 안녕감을 갖게 하는데 중요한 변
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