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전문 인력의 직무만족도와 해외 유출 요인 분석: 박사인력의 경력과 이동성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ㆍ 저자명
- 김민정,조가원
- ㆍ 간행물명
- STEPI Insight
- ㆍ 권/호정보
- 2012년|2012호(통권6호)|pp.1-29 (29 pages)
- ㆍ 발행정보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
- ㆍ 주제분야
- 사회과학
최근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유례없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특히 기술적 추격의 지위를 벗어나 선도자(First Mover)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체화하고 있는 고급 전문 인력의 양성과 활용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조가원 외(2011)「2010 박사인력의 경력과 이동성 조사(이하 KCDH)」결과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문 1> 첫째, 박사인력 직무만족도 결정요인은 무엇이며, 개인적 특성과 일자리 특성은 이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질문 2> 둘째, 이와 같이 결정된 직무만족도와 더불어 박사인력 해외 유출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추가 요인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해외유출의 매개요인으로서 직무만족도의 역할은 무엇인가? 즉, 직무만족도를 박사인력의 해외 유출을 억제할 수 있는 중요 요소로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고급인력의 관리 정책 측면에서 실질적인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위와 같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회귀 분석을 실시하고 고급두뇌 유인 관련 시사점을 도출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사점 1] 박사인력의 주된 일자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직은 인력의 특성과 업무의 글로벌한 성격상 해외유출 성향이 비연구직에 비해 높은 것이 고유한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국내 학문 및 기술 수준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직의 직종 매력도에 대한 별도의 관심이 요구됨 [시사점 2] 현재 국내의 박사인력 일자리 여건에서 대학 부문은 현저히 높은 매력도를 지녀 박사인력이 대학에 일자리를 갖는 경우 해외 진출 유인은 급감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질적으로 우수한 최고급 인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교수직 일자리의 확충이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대두 [시사점 3] 박사인력의 직무만족도는 해외유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고급 인력 직무만족도 영향요인들에 대한 한층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정책적으로 관리할 필요성 확인 [시사점 4] 연구직 인력은 해외진출 성향이 높은 데 더하여 직무만족도도 비연구직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 유출 가능성이 한층 높은 상황이므로, 연구직 일자리 여건의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함 [시사점 5] 공공부문의 박사인력 일자리 만족도가 대학 및 기업 부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정책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공공부문의 연구직 일자리 여건 개선이 적절한 출발점으로 부상 [시사점 6]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전공 분야 간 직무만족도 및 해외유출 수준의 차이는 대부분 개인적, 조직적 특성의 차이에 따른 결과일 뿐 특정 분야의 두드러진 이슈로 볼 수 없으며, 따라서 박사인력 일자리 개선은 어느 한 분야에 집중하기보다는 연구직 중심으로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시사점 7] 성별, 연령과 같이 직무만족도, 따라서 해외 유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 특성에 대해서는 이러한 차이를 낳는 원인에 대한 추가적 분석을 통해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별적 대응방안 마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