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강한 창업국가, 에스토니아(Estonia)
- ㆍ 저자명
- 손수정
- ㆍ 간행물명
- 동향과 이슈
- ㆍ 권/호정보
- 2013년|2호(통권94호)|pp.1-21 (21 pages)
- ㆍ 발행정보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
- ㆍ 주제분야
- 사회과학
조금은 낯선 나라 에스토니아는 우리나라의 1/5 규모의 땅에 140만 명의 인구로 구성된 작은 나라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독립하였는데 당시 대부분의 집에 전화기가 없을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2012년 현재 1인당 GDP 2만 2천 달러, 유럽 국가들 중 정부 부채가 가장 낮은 국가(6.7%, 2010년 기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07년 4월에 발생한 친러와 반러 세력 간 갈등에 의한 세계 최초의 사이버전쟁은 국가 기간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지만 동시에 보안시스템 기술 개발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그리고 유럽 국가들 중 1인당 창업수가 최대인 국가로 도약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보았다. 에스토니아가 창업 강국으로 도약한 데에는 기초교육 강화, 기술지원을 위한 정부 인프라 구축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및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창업 등록 간편화, 유연한 세법 등을 통해 창업 유인을 제고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는 Tehnopol, Garage48 등 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과 SmartCap, EstVCA 등을 중심으로 한 공공펀딩 제도가 있다. 이에 본 보고서는 에스토니아를 기초교육 강화로 창업 뿌리를 가꾼 창업국가, 정부의 인프라 구축과 시장의 창업 문화가 조화를 이룬 국가, 공공-민간-대학이 연계된 종합 창업 허브를 구축한 국가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에스토니아가 창업국가로 도약한 근간에 ‘창의인재 양성’과 ‘통합 및 연계형 지원 시스템 구축’, ‘기업가정신 함양’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주요 요소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