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6년 말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집회를 인터넷상의 시민을 통해 바
라본다. 또, 이번 대규모 집회를 생소하고 이례적인 것으로 보도한 일본 미디어의 반응이 어떠한 배
경에서 기인하였는가도 탐색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2000년대 초반이라는 비슷한 시기에 온라인 시민저널리즘을 도입했지만, 10여 년 후 다
른 결과를 보여 준 한국과 일본의 과거, 즉 어떻게 온라인 시민저널리즘이 한일에 도입되었으며 당시
양국의 인터넷 토양은 어떠했는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시민저널리즘 도입 10여 년이 흐른
현재의 한일의 양상을 비교해볼 수 있다. 더불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보급 등 새로운 웹 환경에
서 미래의 시민저널리즘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를 조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오마이뉴스와 오마이뉴스 재팬, JanJan 등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 시민저널리즘을 직접
도입한 핵심 관계자를 인터뷰했으며, 관련 데이터와 통계 자료 등을 논의 전개를 위한 분석에 사용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