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게슈탈트 미술치료를 활용한 상상적 내러티브 상담모형을 부적응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와 의미를 밝히기 위한 것으로, 상담의 적용과정과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
및 증상의 해결, 그리고 자아상의 변화과정을 단일사례로 기술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인 내
담자는 신체증상과 악몽 및 학교적응문제를 가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모형의 적용은 본 연구자가 직접 실시하였다. 적용기간은 2009년 3월 7일부터 2011년 4월
11일까지이다. 연구방법은 질적 연구로 분석은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양적연구
를 병행하였는데, 평가도구로는 자존감, 자아정체성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상담기법을 통한 내담자와 상담자의 언어적 상호작용과정을 기술하
였고, 내담자의 내러티브 변화과정을 게슈탈트 이론적 관점에서 재구성하였다. 모형의 적용
결과, 상담과정에서 내담자의 미해결된 과제들이 전경으로 나타났다. 내담자는 등장인물을
통해 내면에 접촉하여 ‘지금-여기’에서 자신의 감정과 사건을 경험하면서, 상상적 내러티브
를 구성하기 위한 행동동기를 형성하였다. 알아차림과 접촉의 주기가 반복되었고 전경과
배경이 계속 변화하면서 내담자의 자아상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담자는 자
기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자기이야기를 창조하였다. 본 상담과정을 통하여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와 증상이 해결되었고, 자아상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