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분만과정에 참여한 배우자의 부성애착 및 부성역할자신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
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3개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임신 37∼42주에 출산 중인 산
부를 참관한 배우자로 238명이었다. 자료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분석은
SPSS-Win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부성애착 점수는 평균 3.43점이었고, 종교가 있
는 경우, 결혼생활에 만족한 경우, 분만 및 산후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우, 분만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분만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경우, 분만동안 시작부터 끝가지 참여한 경우, 출생아를 분만직후에 만져본
경우에 부성애착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성역할자신감은 평균 3.18점이었고, 학력이 대졸이상
인 경우, 종교가 있는 경우,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경우, 임신 및 분만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우,
분만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분만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경우, 출생아를 분만직후에 만져본 경우에 부
성역할자신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성애착은 분만경험인식이 높을수록, 산후관리 산전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높았고 변수들의 설명력은 43%였다. 부성역할자신감은 분
만경험인식이 높을수록, 가족분만 참여 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이며 설명력은 33%였
다. 따라서 부성애착 및 부성역할자신감이 있는 아버지가 되도록 배우자를 위한 출산관련 교육프로그
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