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우리사회에 대해 가지는 태도 및 복지의식을 조사 분
석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사회복지 교육
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간의 주관적 인식 연구에 유용한 Q방법론을 사용하여, 복지의식의 주요내용을 인간존중, 기회균등(정치적 시민권,
개인의 권리존중 등), 자발성 존중(다양성・통합성의 조화,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사회연대(더불어 사는 삶, 공동선, 인간애 등)로 구분하여 28개의 진술
문을 구성하였다. 이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이 각 진술문에 대하여 강한 긍정에
서 강한 부정을 양극으로 하는 7점 척도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교육청별로 초등학교를 4개교
를 선정하여 5,6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연구자가 개별 조사하였으며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부가설명을 제시하였으며 문항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3부에 대하서는 분석에서 제외하고 총 21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은 공통적으로 사회복지를 실시
해야만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회복지가 우리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가 확대되면 경제발전이 늦어진
다는 것에 반대하여 사회복지를 경제 발전의 부수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둘
째, 초등학생의 복지에 대한 인식은 이상적 복지지향형, 현실적 사회비판형, 온
정적 복지지지형, 낙관적 평등지향형, 소극적 복지주의형로 나타났다. 셋째, 우
리나라에서도 초등학생의 복지의식 함양을 위한 복지교육이 필요하며, 복지사회
의 형성 주체가 될 수 있는 경험과 교과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