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청소년 중 성경험자를 대상으로 성병발생 정도를 알고, 성병발생에 영향하는 인자
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결과, 한국청소년 중 성경험자의 성병발생군과 성병미
발생군의 비율은 268 대 2246 이었다. 성병발생 유무에 따른 성생활관련변인의 비교에서 이성과성관
계유무(p=〈.001), 동성과성관계유무(p=〈.001), 양성애유무(p=〈.001), 음주후성경험유무(p=〈.001), 최
근 12개월 이내 학교성교육경험유무(p=.016), 성관계경험시작시기(p=〈.001) 및 피임실천(p=〈.001)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성별(p=.092), 피임방법(p=.298)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동성과성관계유무
(p=.002, OR=0.458), 음주후성경험유무(p=〈.001, OR=0.152), 성관계경험시작시기(p=〈.001, OR=0.689)
는 성경험 청소년들의 성병발생을 50.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시기의 성관계는 신체
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관계 경험이나 성병이 발생할
경우,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므로 숨기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청소년의 성교육에 있어서 먼저, 조기
성경험이주는 해악을 알려야할 것이며, 성병발생 시 미래에 건강한 결혼생활과 2세의 임신 출산에 영
향을 미침으로 각별히 동성과의 성관계, 음주후 성경험, 성경험시작시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청소년
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