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 미술교과에서 가르쳐야할 핵심개념으로 ‘발상’이 제시되면서 학습자가 창의적인 발상을 하도
록 지도하기 위한 내용 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착안하여 창의적인 미술가들이 발상을 어떻게 하는지 분석하고,
분석 내용을 교육적으로 변환하여 발상 지도의 내용으로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단행본, 학위 논문, 학술지 논문,
교육과정 및 초등 교과서에 제시되는 발상 관련 내용을 정렬하고 분석하였으며, 다음으로 ‘발상’과 ‘발상도구’의 새로운 정의
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을 구체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발상을 토대로 작품 활동을 하는 미술가 3인(강익중, 최정화,
백남준)을 선정하고 심층인터뷰를 통해 미술가의 ‘발상도구’인 ‘수집하기’, ‘관찰하기’, ‘장소의 특징 파악하기’, ‘함께하는 사회
를 원하는 마음 가지기’, ‘우연히 만들어진 것 활용하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기’, ‘유추’, ‘생각나는 것 모두 끄적이기’, ‘예상
하기’, ‘수다 떨기’, ‘놀이’, ‘협업하기’ 12가지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미술과 발상도구 내용 구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미술가의 ‘발상도구’에 근거하여 미술과 발상도구 내용 구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