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학생과의 난타활동을 통하여 중학교 여학생의 장애학생에 대한 수용태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K시 소재 일반 여자중학교 3학년 2개반 학생 50명이다. 연구는 이질 통제집단 전후 검사 실험설계로 수행되었다. 실험집단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20회기에 걸쳐 장애학생과의 난타연주활동을 통한 활동중심 중재전략을 실시하고,통제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았다. 장애학생과의 난타연주활동 전과 후에 장애수용태도검사를 실시하여 응답결과에 대한 집단 간 t-검증을 실시하여 효과를 밝혔다. 연구 결과, 장애학생과의 난타연주활동이 장애학생에 대한 중학교 여학생의 전반적인 수용태도는 물론 개인생활, 학교생활, 학습생활 등의 구성요소별 수용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는 장애학생을 배제한 장애이해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일반학생이 장애학생의 특성과 잠재능력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장애학생 수용태도가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앞으로 장애학생의 직접적인 참여를 포함하는 장애이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다면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