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아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은 여러 형태로 이루어진다. 어떤 프로그램은 문법번역식이
고 어떤 프로그램은 청화식 교육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어린이들이 제2 언어를 습득하
려면 컨텐츠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국가교육과정의 내용과 영어를 습득해야 하는 것이다. 컨텐
츠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영어를 이용해서 내용을 가르칠 때 교사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교육을 한 후 교사가 수업하는 동안 어떤 표현을 어려워하는지 관찰
기록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오류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5개 유치원의 3-6세를 가르치는 교사 36명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6년 3월부
터 6월까지 3개월간이다. 자료는 교실영어 교사교육을 받은 교사가 학급으로 돌아가 어린이들과
15-20분 동안의 상호작용 수업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 어려워하는 혹은 오류를 기록 한 것이다.
교사는 한국어에 없는 관사, 복수 등의 표현이나 ‘f’, ‘v’, ‘r’, ‘l’, ‘th’ 등 과 같은 발음을 어려워한
다. 그러나 교사들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쳐나가며 진일보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
자료처리, 즉 오류 항목의 산출은 한 교사가 2번 계속해서 할 때 하나를 산출하여 표를 생성하
였다. 그리고 5번 이상이거나 그 이상이면 *표로 표시하였다.
오류는 크게 두 가지로서 발음의 오류와 문법적 표현의 오류로 나타났다. 교실영어표현에서
오류가 있다고 해서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교실영어에 주의를 가
한다면 교사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