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王士禎의《唐賢三昧集》과 詩禪一致論 考察
- ㆍ 저자명
- 李東勳
- ㆍ 간행물명
- 중국학논총KCI
- ㆍ 권/호정보
- 2007년|23호(통권23호)|pp.29-54 (26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중국문화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55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대체로 중국의 文人들이 자신의 詩觀을 밝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들의 詩觀을 가장 立體的이고 實證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選本(選集)이다. 왕사정은 일생동안 많은 選本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康熙 28년에 지은《唐賢三昧集》이 이에 가장 부합한다.
王士禎之詩趣, 與禪悅山水之意趣, 及沖和淡遠之風趣, 密切而有關. 據此一點而可謂是, 王士禎詩論以神韻爲代表, 而其詩觀以詩禪一致爲核心. 王士禎認爲詩與禪共有同一之認識體系, 此卽由嚴羽以禪喩詩繼承而發展之, 然而以禪喩詩與詩禪一致, 顯然有差. 嚴羽以禪喩詩, 標擧妙悟, 說明詩歌的入神之境, 則如李白․杜甫之作 ; 王士禎提禪悟, 重視詩歌的入禪之境, 卽如王維․孟浩然之作. 詩歌之入神, 似乎畵論上之神品 ; 詩歌之入禪, 同乎畵論上之逸品, 故可言入禪之作亦是神韻之作. 詩人宜由客觀對象, 發揮直觀, 捕捉刹那生滅之微妙變化, 卽如禪悟之靜觀. 卽若止於描繪實在對象, 重視修飾, 拘於形似, 遂爲無法傳神. 王士禎嘗覺悟之, 表明興會之秘, 以爲作詩之關鍵. 因此王士禎之生平務詩, 服膺佇興而就, 非求關書關理之內. 他所謂學問, 僅是得意之工具, 卽如禪理所謂, 捨筏登岸中之筏, 得意忘言中之言, 故興會與學問之關係, 可謂同乎不立文字之範疇. 但是嚴羽認爲, 醞釀於胸中, 自然悟入. 醞釀並非直觀, 亦不同乎興會. 雖然嚴羽亦擧詩禪契合, 但是他以禪喩詩, 乃基於悟之深淺, 衡量詩家之品等, 所以詩歌內存禪悟之與否, 幾乎無關聯. 胸中醞釀長久, 忽視直觀, 終歸逼眞耳, 因爲本質不在於客觀現實.
1. 緖論
2.《唐賢三昧集》의 詩禪契合
3. 興會와 學問
4. 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