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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서 임기응변과 변조의 의미 : 고수관의 경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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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에서 임기응변과 변조의 의미 : 고수관의 경우를 중심으로
저자명
유영대
간행물명
구비문학연구KCI
권/호정보
1998년|7호(통권7호)|pp.273-285 (13 pages)
발행정보
한국구비문학회|한국
파일정보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0.37MB)
주제분야
인문학
서지반출

국문초록

일반적으로 판소리․서사무가․서사민요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구연․연창되는 예술의 경우, 작품을 온전하게 구연하기 위해서 명창은 오랜 기간을 스승에게 꾸준히 배우고, 배운 문서를 공들여 다듬어 청중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세련을 가해왔다. 명창의 학습방법을 조사할 때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증언은 ‘토굴에서 10년을 소리공부 하면서 살았다’거나, ‘쉬지 않고 열시간을 소리질렀다’, ‘소리공부를 하다가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도 않고 온몸이 부황이 나듯 부어올라 똥물을 먹었다’는 등, 得音을 위하여 악조건 아래에서 수련했다는 내용이 빠지지 않는다. 다소간의 과장은 감안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들 명창이 내고있는 곰삭은 소리의 정도를 고려한다면 ‘山水勝地를 찾아다니며 風餐露宿의 갖은 辛苦를 겪어가면서 수련했다’거나, ‘흥보가를 만 번쯤 불러봤다’거나, ‘3년 동안 춘향가를 각 장단별로 매일 두 차례씩 불렀다’는 명창들의 증언은 판소리라는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반복된 학습에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판소리는 광대가 스승에게서 전수 받은 작품을 부단한 학습을 통하여 온전히 전승시켜가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판의 즉흥적 성격 
2. 신위가 그려낸 고수관의 삶
3. 판소리에서 임기응변과 변조의 의미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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