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14년 현재까지 개발된 우리나라 사회복지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의 내용을 직무분류체계 차원에서 검토?분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분류체계 중 직무-
과업 수준의 분류항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진행
된 NCS 개발과정에서의 사회복지직무분류체계를 추적하였으며, 선행된 사회복지 직무
분석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직무 및 과업수준의 항목들이 얼마나 유사 혹은 상이한가
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영국과 호주의 사회복지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화 결과를 비교·
검토하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NCS의 직무분류상의 타당성 제고를 위한 함의를 구하고
자 하였다. 연구 결과, 2007년 이후 사회복지분야의 NCS 개발과정에서의 대분류-중분류
-소분류-세분류(직무) 체계상의 혼란과 누락이 존재하였고, 2014년 현재 13개의 세분류
(직무)범주가 사회복지현장의 직무를 포괄하는 데에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되었다. 특히, 문제별, 인구대상별 서비스 영역의 직무영역들이 2007년 이후 실종되었
으며, 직무수준의 항목들은 과업수행기능수준의 항목들과 서비스영역을 의미하는 항목
들이 혼재되어 있다. 직무항목 수준에서의 내용적 불균등성은 비단 한국에 국한하지 않
고 호주의 경우에도 목격되고 있으나, 향후 NCS의 타당성제고를 위한 직무-과업수준
항목의 기준설정이 재검토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