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진로장벽, 일 자유의지,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주요 변인들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경로를 검증하였다. 전국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유효한 응답 205부를 분산분석, 상관분석, 경로분석 등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및 AMO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검정 및 적합도 지수(GFI, AGFI, RMR, NFI, CFI, RMSEA)를 고려하여 평가하였으며, 주요 변인 간의 영향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진로장벽, 일 자유의지,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진로장벽, 일 자유의지,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진로장벽, 일 자유의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진로장벽과 일 자유의지를 재평가하고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제고하여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상담의 구조화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