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아동의 우울성향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Y초등학교 5학년 아동 20명으로, 이들은 아동 우울검사인 CDI(Kovacs\'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며, 각각 10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무선배치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총 12회(주 3회씩, 40분간)의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았다. 처치전과 처치후, 두 집단 모두에게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방법으로는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ANCOVA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CDI로 평가한 우울 점수는 전체점수와 자기비하, 우울정서, 행동문제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내었다(p<.05). 특히 ‘우울정서’는 사전검사와 비교해 볼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크게 나타내었다(p<.01). 이상의 결과는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아동의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효과적이었음을 나타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