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보다 정확한 작업치료인력 공급 및 현황을 분석하고, 수요를 파악하여 미래의 적정 작업치료 인력 수급을 추계함으로써 작업치료 인력의 적정달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작업치료사 양성 및 증가현황과 작업치료사의 전문가 활동 및 취업현황, 그리고 작업치료사의 적정 공급 추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작업치료사의 양성 및 증가현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통계 자료를 수집하였고, 작업치료사의 전문가 활동 및 취업현황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내부자료를 이용하였다. 작업치료사의 적정공급 추계는 통계청,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통계 등을 이용하였다.
결과 : 우리나라 작업치료 공급 및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년제 19개교, 3년제 전문대학 27개교로 2원화되어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고 있다.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은 78%로 현재 4395명의 작업치료사가 배출되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정보공시센터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작업치료(학)과 졸업생의 취업률은 79%였고, 2009년 취업률은 83%였다. 전문가 활동을 위해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가입한 작업치료사는 54.9%였으며, 기관별 취업 현황은 재활병원, 병원 및 종합병원, 노인요양병원 순이었다. 작업치료 인력 수준의 국제비교는 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2020년에 이르러서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작업치료사가 양성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57.9%는 의료기관에 취업해 있다. 2020년 이후로는 10만 명당 작업치료사의 수는 37명으로 선진국과 비슷한 양적성장이 예상된다. 앞으로 작업치료사가 의료기관 외 지역사회에서 만성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진적 법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