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 유형과 인성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초기 청소년의 인성문제 접근법으로 감각통합치료의 긍정적 이용가능성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있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3세에서 15세의 초기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감각처리특성과 인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s/Adults Sensory Profile; AASP)과 인성평가 척도(Personality Assessment Questionnaire; PAQ)를 사용하였고, 감각처리능력과 인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특성과 인성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SP 특성과 PAQ 인성검사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각 예민은 정서적 불안정(r=.501)과 중등도의상관성을, 정서적 무반응(r=.447)과 양호한 상관성(p<.01)을 나타내었다. 감각 회피는 공격성(r=.332) 과 정서적 불안정(r=.331)에서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고(p<.01), 등록 저하는 정서적 불안정(r=.597)과공격성(r=.526)에서 중등도의 상관성을, 낮은 자존심(r=.458), 부정적 자아 적절감(r=.411)에서 양호한상관성을 보였다(p<.01). 감각 찾기는 불안정(r=.535)과 중등도의 상관성을, 공격성(r=.427)과 양호한상관성을 나타냈다(p<.01). 결론 :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특성과 인성은 성인에서 보다 많은 영역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따라서후속 연구에서는 심리·사회적인 다양한 문제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청소년의 감각처리에 대한 연구들이 보다 폭넓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