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변화가 감정폭발과 가출 및 무단외출의 어려움이 있는 청소
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내담자는 초등학교 2학년 때 ADHD 진단을 받은 후 놀이치
료 2년, 약물치료 4년을 받았고 중 2때 불안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본 연구는 가족치료를 실시한 사례
연구이다.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가 내담자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19회기
진행한 가족치료 축어록을 중심으로 한 질적자료와 MMPI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질적자료는 network과
matrix의 방법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의 요인은 부의 역기능적 의사소
통, 모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내담자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ADHD 증상에 대한 무지함으로 발견되었
다. 가족 간 의사소통의 변화를 이끌어 낸 치료자의 개입방법은 ‘접촉하기’, ‘일치적인 모습’, ‘비유 사
용하기’, ‘인정해주기’, ‘일치적 의사소통 방식 보여주기’, ‘느낌과 의견 수용하기’, ‘구체적인 것 보여
주기’, ‘모르는 것은 확인하기’, ‘힘 실어주기’였다.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로 가족들의 의사소
통방식의 변화와 ‘자기 찾아감’, ‘조절이 됨’, ‘불안이 감소됨’의 내담자 변화가 일어났다. 사티어 모델
에 입각한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가 ADHD와 불안장애의 공존질환의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에
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