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시민들로 하여금 존재하는 정치·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며, 능동적인 정치참여와 환경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는 포용적 민주시민교육을 교육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조명함으로써 교육의 이론적 정합성 뿐 아니라 현실적 적합성 확보 차원에서의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글은 첫째, 우선 교육신경과학적 접근이 민주시민교육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살펴보고, 둘째, 교육신경과학의 주요 특징을 고찰하며, 셋째, 교육신경과학의 연구 결과가 포용적 민주시민교육에 주는 의미를 찾아보았다. 교육신경과학적 연구 결과가 포용적 민주시민교육에 주는 고찰한 결과, 이 글은 자기생성과정으로서 학습관을 지니는 교육신경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포용적 민주시민교육이 지향하는 시민성은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는 점, 신경세포와 인간의 상호관계적 특성이라는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시민성 교육이 관계론적 시각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 시민성의 요소로서 민주적 판단, 비판적 및 의사결정 기능, 추론, 논쟁, 갈등해결 뿐 아니라 감수성이나 공감과 같은 정서적 측면이 보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