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군 복무 중 관심병사로서의 경험과 제대 후 현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은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방법을 사용하였고, 연구대상은 군 복무 중 관심병사의 경험이 있으며,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고 복학한 20대 중반의 대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면담 기간은 2017년 10월 중에 총 3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낙인이 된 관심병사로서 관심 병사가 된 황망한 이유들로 차별과 무시로 나타났다. 둘째, 관심병사에 대한 군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 형식적인 상담과 제도, 돌아오는 비난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심병사를 탈피하기 위한 자구책으로서 시간이 약, 적극적 대응, 지지망 구축으로 나타났다. 넷째, 명칭만 벗어난 관심병사로서, 여전한 따돌림, 바뀌지 않는 부대로 나타났다. 다섯째, 제대 후에도 관심병사 트라우마의 지속으로서 회복되지 않는 자존감, 사회생활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군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