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발달장애학생의 교육용 어휘목록으로 권회연 등(2017)의 연구에서 제시한 100개의 어휘를 대상으로 음소, 음절, 단어 등의 언어학적 단위에서 말소리의 특징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어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100개의 어휘에 나타난 자음자의 활용실태를 살펴보면, ‘ㄷ’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ㄴ’, ‘ㄱ’, ‘ㄹ’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성으로 사용된 자음자로 한정한 경우, ‘ㄷ’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종성으로 사용된 자음자의 경우에는 ‘ㄹ’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경음의 경우, ‘ㅃ’이 초성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종성에서는 ‘ㅆ’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겹받침의 경우에는 ‘ㄵ’, ‘ㄶ’, ‘ㄺ’, ‘ㅀ’, ‘ㅄ’이 각각 1회씩 나타났다. 둘째, 모음에서는 ‘ㅏ’의 출현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는 모음자뿐만 아니라, 자음자를 포함하여도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음운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ㅣ’, ‘ㅓ’, ‘ㅜ’, ‘ㅗ’, ‘ㅡ’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모음은 전체적으로 출현빈도가 높지 않았다. 셋째, 음절 유형에서는 자음자와 모음자로 구성된 2유형의 음절 유형이 전체의 43.5%로 가장 높은 출현빈도를 보였다. 다음은 자음과 모음, 자음으로 구성된 4유형 음절 유형이 36.4%로 나타났다. 넷째, 음절수 측면에서는 2음절 어휘가 전체의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음절의 어휘가 19.0%이고, 1음절 어휘는 18.0%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장 많이 사용된 음운현상은 경음화로 16회 나타났으며, 다음은 받침법칙으로 11회 나타났다. 그 외 ‘ㅎ’ 축약이 4회, 마지막으로 연음화가 1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휘교육의 함의를 도출하고 후속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