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직장인의 주관적 행복 수준이 동료의 성취나 인사평가와 사회적으로 비교하려는 성향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여가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주관적 행복 척도(Subjective happiness scale)를 사용하여 직장인들의 행복을 측정한 후, 평균보다 높은 직장인은 행복 수준이 높은 집단으로, 평균보다 낮은 집단은 행복 수준이 낮은 집단으로 분류한 후,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1은 동료보다 과업을 많이 성취한 상황과 적게 성취한 상황을 참가자간으로 제시한 후, 여가의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2는 인사평가 점수가 높은 상황, 인사평가 점수가 높은데 동료는 더 높은 상황, 인사평가 점수가 낮은 상황, 인사평가 점수가 낮은데 동료는 더 낮은 상황을 참가자간으로 제시한 후, 여가의도를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주관적 행복 수준이 낮은 집단은 동료의 성취가 자신보다 적을 때만 여가의도가 강한 반면, 주관적 행복 수준이 높은 집단은 주관적 행복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전반적으로 여가의도가 강했다(실험 1). 또한 주관적 행복 수준이 높은 집단은 인사평가 점수가 높을 때가 낮을 때보다 여가 의도가 강해지고, 동료의 점수에는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주관적 행복 수준이 낮은 집단은 자신의 인사평가 점수가 높지만 동료가 더 높을 때는 여가의도가 약해지고, 자신의 인사평가가 점수가 낮지만 동료가 더 낮을 때는 여가의도가 강해졌다(실험 2). 이는 주관적 행복 수준과 사회적 비교가 상호작용하여 여가의도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일-삶 균형, 이직의도, 직무만족에 시사점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