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사회과학 맥락에서 미분 개념을 지도하고, 그 결과 학생들이 사회과학 맥락에서 수학 내·외적으로 미분계수를 이해하고, 미분계수를 이용하여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 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후에, 수학과 사회과학 맥락 내에서 미분 계수와 관련된 표현을 정확하게 사용한 학생이 증가하였다. 둘째, 수업후에, 미분계수 개념이 포함된 사회과학 맥락을 이해하여 좀 더 정확하게 응답한 학생의 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사회과학의 맥락에서 수업을 받았으나 학생들이 그래프를 사회과학의 맥락에서 언어로 자세히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그리고 언어적 표현을 기호적으로 변환시킬 때 일부 오류가 발생하여 사후에서는 정답률이 낮았다. 이것으로 학생들이 언어적으로 표현된 상황을 다른 상황으로 변환시키거나 다른 방법으로 표현된 상황을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미분계수 정의 이외에 경제 과목 등 관련 있는 영역의 지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사회과학의 맥락에서 언어적 표현을 중심으로 한 표현간의 변환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자료와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