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국내 연구물들을 발달단계별로 구분하여 메타분석으로 효과크기를 구하는데 있다. 분석대상 자료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학술지와 학위논문에 게재된 선행연구들 가운데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사후로 효과성을 제시한 연구물을 채택하여발달단계별로 분류 후 효과크기를 측정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의 전체 효과를 발달단계별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성인기, 아동기의 경우, 보호변인, 위험변인에 모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와 노년기의 경우, 보호변인에는 큰 효과가, 위험변인에는 중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발달단계에 따라 죽음준비교육의 종속변인별효과크기는 아동기는 죽음인식, 죽음불안에 큰 효과, 청소년기는 죽음인식에 큰 효과, 생의 의미, 임종간호태도에 중간 효과, 성인기는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불안에 큰 효과, 영적안녕에 중간 효과, 노년기에 삶의 만족도, 자아통합감에 큰 효과, 죽음인식과 죽음불안에 중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물들의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보호변인의 효과크기를 통해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발달단계에서 종속변인으로 사용된죽음인식이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는 큰 효과를 보인 것은 실존적인 존재임에도 죽음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가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노년기의 경우에는 중간 효과를 보고하였는데, 노년기는 죽음을 실존적으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로 인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개별적효과를 제시한 연구자료를 취합하고 발달단계로 분류하여 효과크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것에 의의가 있다. 발달단계에 따른 죽음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가정과 사회, 교육현장에서 확대되어 실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