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학부진학생은 분수 곱셈 문장제 문제풀이 기술 및 수학적 추론 능력에서 또래 학생들보다 현저한 어려움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2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1>의 목적은 수학부진학생을 위한 ‘재미난 분수’ 웹사이트를 개발한 후 사용성 검사를 실시하여, 중재 전에 웹사이트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총 53명의 교육분야 대학생 및 전문가가 사용성 평가에 참여하였고, 정보 및 상호작용 체계에 대한 사용성이 인터페이스 측면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연구 2>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수학부진학생 2명을 대상으로 ‘재미난 분수’ 웹을 기반으로 한 가상조작물-반구체물-추상기호의 명시적이고, 순차적인 교수에 대한 중재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기초선과 비교했을 때 중재 구간에서 현우와 민재의 분수 곱셈 문장제 문제풀이 정확도 및 수학적 추론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지만(p < .05), 수학적 추론보다는 문제풀이 정확도의 향상 점수가 더 높았다. 대상자간 중다간헐기초선설계의 적용 결과, 민재는 아이패드,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조작물을 이용하였을 때 유의미한 중재 효과를 보였고(p < .05), 현우는 컴퓨터와 모바일을 이용하였을 때만 유의미한 중재 효과를 보였다. 평가 질문 유형에 따른 분석 결과, 현우와 민재 모두 연산 문제보다 표상 문제를 어려워하였다. 중재에 대한 사회적 타당도를 평가한 결과, 두 학생 모두 모바일 기기보다는 컴퓨터와 아이패드 기기로 가상조작물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에 관한 제언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