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성실·실패형’ 특수교사 간편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이 유형의 특수교사가 교육현장에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그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현직 특수교사 274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특수교사 중 성실·실패형 특수교사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그 외에 주요 교사 변인별로 성실·실패에 따른 특수교사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보면, 첫째, 성실과 성공 모두 각각 세 집단으로 분류하는 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의 경우, 집단 분류 정확도가 90.5% ~ 91.6%, 성공은 89% ~ 93.7% 수준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성실과 성공을 기준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도출된 세 집단을 두 축으로 집단(3 x 3, 총 9개 집단)을 분류한 결과, 성실·실패형이 25.1%, 성실·성공 균형형이 66.8%, 성실·실패 역유형(비성실·성공)이 8%로 나타났다. 특수교사의 주요 교사 변인별로 집단 구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한 결과 집단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