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영아기 부정적 정서성과 어머니의 양육민감성이 학령초기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연구를 통해 살펴보고, 그 경로에서 학령 전 문제행동 및 학교준비도가 연속적으로 이중매개 하는지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아동패널조사의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의 데이터 중에서 본 연구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추출한 결과 최종 분석 대상은 824명이었고, SPSS 21.0과 AMOS 21.0을 통해 구조모형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기의 부정적 정서성과 양육민감성은 학령 전 문제행동에 직접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영아기 부정적 정서성이 학령초기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령전 문제행동 및 학교준비도에 이중매개하였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민감성이 학령초기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령전 문제행동 및 학교준비도에 이중매개하였다.
결론: 영아기 부정적 정서성 및 양육민감성은 학령전 학교준비도 및 학령초기 학교적응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학령전 문제행동의 완전매개를 거친 후 학령전 학교준비도의 이중연속 매개를 통해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문제행동 예방적 측면에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