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보직교수에게 요구되는 공통된 역량을 탐색해 역량모형을 도출하고, 이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시 어떤 역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보직교수의 역량을 도출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분석, 전문가 자문, 델파이분석을 통해 총 21개 역량, 3개의 하위역량(개인특성역량, 관계역량, 업무역량)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역량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 분석 및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시행한 결과, 최종적인 역량모형으로 총 19개 역량, 하위역량으로는 개인특성역량(5개 역량), 관계역량(6개 역량), 업무역량(8개 역량)이 도출되었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보직교수 역량에 대해 전국 487명 보직교수를 대상으로 Borich계수 및 The Locus for Focus Model을 통해 교육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 전체 보직교수 대상 교육요구도 결과, 6개 역량(자기조절 및 관리,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교무위원급과 비교무위원급 보직교수 역량의 중요수준과 현재수준 차이를 비교한 결과, 비교무위원급은 중요수준의 업무추진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교무위원급은 현재수준의 12개 역량(윤리성, 책임성, 헌신성, 자기조절 및 관리, 협력 기반 리더십, 대인관계능력, 조직관리능력, 협업능력, 의사결정능력, 정보수집/분석능력, 정책집행/관리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교무위원급 보직교수 역량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8개 역량(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설득과 협상능력, 조직관리능력, 협업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비교무위원급 보직교수 역량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5개 역량(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보직교수의 역량 탐색 및 개발을 위한 유용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와 관련한 후속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함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