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본 논문은 민중신학의 연구는 대부분 그 뿌리를 동학혁명까지 소급하여 사회개혁 과 연결 지었으나, 본 연구는 고대 신라시대까지 기의 역사를 소급하여 한국사상사에서 ‘기’ (氣) 사상의 뿌리와 줄기를 세우고 그 접촉점을 찾으려는 연구이다.
연구 내용 한국사상사에서 ‘기’(氣) 사상은 자연과 우주 변화의 물질적 기초를 표현하는 의 미로 사회변혁의 기제로 천 오백 여년 넘게 생존해왔음을 살펴보면서, 민중신학의 뿌리와 줄 기로 연결 짓고자 한다.본 연구에서 살펴본 한국사상사에서 기 사상가들은 자연과학적이고 합 리적인 사고로 리의 부패한 지배권력들에 의해 농민, 노비 민중들을 억압하고 수탈하는 현실 을 대변하고 참여하다 배제되고 유배되는 고초를 겪어 왔다. 그러다가 조선 후기의 실학자들 은 기 사상을 바탕으로 국방, 교육, 과학, 토지, 노예, 과거제도 등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민 본, 민권 개혁을 주장하여 한국 역사의 중심이 될 수 있었다. 이것은 민중신학이 독재정권에 맞서 노동자, 농민 등 민중들을 위해 인권운동과 사회개혁 운동에 참여.실천하였다는 공통점 이 있기에 기의 개혁사상과 대화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의 기 사상가, 실학자들은 지(학문)와 행(실천)을 통해 리에 의해 지배이 념으로 녹아든 세계관, 도덕 가치관의 지배이념을 타파하고, 불합리한 모순들을 타파하고 실 용적인 사회로 개혁하려 했음을 밝혔다. 바로 이것은 구약의 예언자들의 정의와 인권사상과 민중들과 함께 한 예수를 밝혀낸 민중신학자들의 사상과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대화의 확장성 을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