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자비와 마음챙김이 경계선 성격 성향 여대생의 정서조절곤란,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비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계선 성격장애 척도(PAI-BOR)를 실시하여, 임상집단군과 유사한 문제를 나타내는 위험집단에 해당하는 여대생들을 선별했다. 처치집단은 주 2회, 50분 내외로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전 후로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결과 분석에 포함된 참가자는 자기자비집단 9명, 마음챙김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 도구는 경계선 성격장애 척도(PAI-BOR), 정서조절곤란 척도(DERS),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SS), 자기비난 척도(DEQ), 자기자비 척도(SCS), 마음챙김 척도(CAMS)이다. 분석 결과, 처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정서조절곤란,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비난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경계선 성격 성향의 감소는 자기자비집단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자기자비가 경계선 성격장애의 조기 개입 및 예방적인 개입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