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색채선호 경향을 알아보고 유아의 선호색채와 유아의 정서지능, 창의성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남아 431명, 여아 397명 총 82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색채선호 조사도구는 Howard와 Dorothy Sun(2003)이 CRR(Color Reflection Reading)에서 사용한 8색을 사용하고. 문용린(1997의 유아용 정서지능 검사와 노영희, 김경철, 김호(2006)의 교사용 유아 창의성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여아는 50%가 마젠타를, 남아는 빨강과 파랑을 선호하였고 유아는 한색보다는 난색을 더 선호하였다. 둘째, 마젠타를 선호하는 유아가 정서지능 하위요인 중 정서표현성 점수가 가장 높았고, 청록을 선호하는 유아의 정서표현성이 가장 낮았다. 또한 빨강을 선호하는 남아가 정서인식 점수가 가장 높았고 초록을 선호하는 남아의 정서인식 점수가 가장 낮았다. 난색을 선호하는 유아가 정서지능 전체와 하위요인 정서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에서 한색을 선호하는 유아보다 더 점수가 높았다. 남아의 경우는 난색선호 유아가 한색선호 유아보다 정서인식 점수가 높았다. 셋째, 유아의 선호색채와 창의성 전체와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창의성의 하위요인 중 탈규범성에서 빨강을 선호하는 유아가 탈규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선호색채를 통해 유아를 이해하고, 색채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정서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