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울성향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우울성향이 감소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되는지를 밝히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교사로부터 의뢰된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DSM-Ⅳ에 나타난 우울 특성을 보이고, 한국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척도(K-CBCL)의 우울/불안 척도에서 70T 이상, 우울성향 척도에서 상위 33% 및 자기효능감 척도에서 하위 33%에 해당되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연구 대상 3명, 비교 대상 2명이다. 연구 방법은 첫째,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우울성향(무력감, 외로움, 무가치함)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보고식 우울성향 척도를 사전·사후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우울 행동의 변화는 회기 내 우울 행동 지표에 따른 중학생의 행동특성 변화를 알아보았다. 둘째,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보고식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전·사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프로그램은 성공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상태의 중재전략을 활용한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에 놀이의 치료적 요인 중 동기유발, 자발성 촉진, 적극적인 참여에 중점을 두어, 1회기 60분, 주 2회, 총 12회기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우울성향인 무력감, 외로움, 무가치함을 감소시키고, 중학생이 회기 내 보이는 우울 행동을 감소시켰다. 둘째,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이 우울성향 중학생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놀이 중심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우울성향을 감소시키고, 자기효능감은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