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놀이치료가 품행장애아동의 공격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DSM-Ⅳ-TR의 준거에 따라 품행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총 16회기의 집단놀이치료를 실시한 후 실시 전과 실시 후에 공격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공격성은 신체적 공격성과 언어적 공격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상호작용은 긍정적 상호작용과 부정적 상호작용을 관찰을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집단놀이치료가 품행장애아동의 신체적 공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동 모두 사전검사에서 중간 값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후검사에서 중간 값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둘째, 집단놀이치료가 품행장애아동의 언어적 공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동 모두 사전검사에서 중간 값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지만 사후검사에서 중간 값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집단놀이치료가 품행장애아동의 긍정적 상호작용 행동을 증가시켜준 반면, 부정적 상호작용 행동은 차차 감소하여 마지막 회기 때는 나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집단놀이치료는 품행장애아동의 자기효능감을 고양하여 공격성을 감소시키고 부정적인 행동을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