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의 운동경험이 법의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의도적 유층집락무선표출법에 의하여 표본추출한 200명의 중고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일원변량분석과 중다회귀분석하여 획득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자란 집단이 서울지역에서 자란 집단보다 법이 공평하지 못하고 몰인정하며 또한 법집행과정도 공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도시 이하의 지역에 거주하는 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집단보다 “법을 어기면서도 잘 사는 사람은 대체로 능력있는 사람이다”라는 사회적 통념에도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의 운동경험에 따른 법의식은, 주당 운동횟수가 많을수록 체육기본법의 제정에 찬성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주당 운동횟수가 적을수록 체육기본법의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에서는 연령과 학생소득, 성장지역, 그리고 지역크기 요인 등이 법의식의 하위변인 중 긍정적가치와 부정적가치, 그리고 법집행의공정성 변인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등학교 테니스선수들의 운동경험 중에서는 일일운동시간 요인만이 법의식의 하위변인 중 부정적가치와 법준수정도 변인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