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귀국 청소년들 중 선교사 자녀들(MK)과 같은 기독청소년들을 위한 집단미술치료가 그들의 자아정체감과 신앙성숙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활용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제3문화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 특성과 필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기독교 상담. 심리치료 전문가와 미술상담 전문가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해외 귀국 기독청소년들이 주를 이루는 P시의 H학교와 B시의 J학교에서2주2회2시간 3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및 논의는 첫째,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해외 귀국 기독청소년의 자아정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인 자기수용성을 높였다. 둘째,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해외 귀국 기독청소년의 신앙성숙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신앙 성숙도의 하위영역인 디다케의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한 제언은 좀 더 다양한 지역의 해외 귀국 기독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는 것과 질적 분석을 통해 나타난 자아정체감과 신앙성숙 간의 관계를 더 깊이 있게 살펴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교사 자녀(MK)의 심리 정서적 이해를 포함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완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