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아암 자녀를 둔 부모들이 투병과정 중에 어떠한 하나님을 경험하며, 그 하나님 이미지가 어떻게 변형되는가에 관하여 종교적 대처 양상의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7명의 소아암 자녀를 둔 기독교인 부모이며, 심층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방법론은 현상학적 방법론을 통하여 그들의 경험의 본질적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였고, Colaizzi의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3개의 범주와 6개의 주제모음,)9개의 주제, 41개의 의미 단위로 연구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하나님 이미지 변형’의 본질적 구조에 대하여 ‘하나님 이미지의 왜곡’에서 ‘새로운 하나님 이미지의 추구’의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하나님 이미지의 변형 및 통합’으로 나아가는 반복적인 과정으로 이해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아암 환자 부모들의 주요한 하나님 이미지를 7가지로 제시하고 각각의 이미지가 어떠한 종교적 대처 양상으로 드러나는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소아암 환자 부모의 경험을 영적 위기로 보았으며, 지속적인 초월적 존재에 대한 지향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추구 및 회복을 위한 목회적 돌봄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