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결중심상담 질문과정(해결중심질문과 후속 대화)에 대한 질적 연구로, 10명의 자발적 참여 대학생들의 경험을 현상학적 방법론과 Hiltner 방법론에 따라 분석 성찰하여 실제 대학생 상담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모형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 분석 결과, 질문에 국한된 대학생들의 태도 경험은 인지적 측면에서 자기중심성에 근거한 자기이해, 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의 혼재, 행동적 측면에서 변화에 대한 소극적 대처 방식으로 나타났다. 이에 후속 대화 개입은 각 측면에서 상호 관계적 자기개념, 부정적 정서의 표현과 수용, 현실적 목표 수립과 실천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타자성에 근거한 공동체적 자아 형성과 함께 부정적 정서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확장된 긍정 실현이라는 해결중심상담 질문과정 적용성을 제시한다. 또한 Hiltner 방법론에 의한 목양 관점은 상담자가 성찰적 태도를 명확히 유지하는 것이며 치유, 지탱, 인도는 포스트모더니즘 해결중심상담의 비판적 우려를 실천 신학의 견지에서 극복하는 상호 보완적 상담전략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학교뿐 아니라 교회 및 사회적 차원에서의 청년 상담 적용을 위한 자료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