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행동주의 이론에 근거한 전진형 행동연쇄 기법을 활용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T-ball 치기 기술 습득을 촉진하고자 두 가지 촉구 전략인 최대-최소(Most-to-Least, MTL)와 최소-최대(Least-to-Most, LTM)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6~7세 사이의 ASD진단을 받은 아동 4명으로, 기초 운동능력과 언어 이해력 수준이 비슷한 아동들로 구성되었다. 두 촉구 전략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대상 간 비동시적 중다기초선 설계(Nonconcurrent multiple baseline design across participants)를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촉구 전략에 따라 기술 습득 속도, 오류 발생 양상, 수행의 안정성 및 유지 수준에서 서로 다른 반응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아동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폐 아동의 운동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교수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체활동 참여 촉진 및 스포츠 기반 중재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제언도 함께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