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통계’ 내용은 상관관계의 유, 무, 강, 약에 대한 추론이 주요 내용이지만 상관도를 그리는 방법과 상관관계의 개념만 얻는데 그치고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두 변량 사이의 관계를 해석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데 함수를 수학적 도구로 이용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현재 미국(Algebra Ⅰ, II)과 영국(National Tests Key Stage3)의 교과서에서 다루는 상관도와 상관관계의 지도 내용을 살펴보면, 점들의 분포 상태를 보고 일차함수 식을 구하여 한 변수의 값으로부터 다른 변수의 값을 예견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현실에서 함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함수와 통계 단원이 통합되어 지식을 구성해 가도록 함을 알 수 있다.
현직 중등학교 85%의 교사들은 두 변량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상관도의 상관관계와 일차함수의 직선이 연관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94%의 교사들은 상관도의 상관관계에서 두 변량 사이의 대략적인 직선 관계식을 이용하여 한 변수의 값으로부터 다른 변수의 값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는 현행 교육과정 이상의 내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미국, 영국의 교육과정과 흡사한 개정을 바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교사들은 현재 배우고 있는 상관도와 상관표 내용이 실용적이지 않다고 하였다. 이에 ‘두 변량 사이의 관계를 식으로 나타낼 수 있게 하며, 이 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와 같은 실용적 목표, 문제 해결 중심의 목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